울산 시티병원 화이자 백신부작용 검사후기

25일 1차 화이자 맞고나서 3일정도는 근육통+두통이 있었다가 괜찮아졌는데

일주일지나고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 두근거리고 밤에 잠을 못자서

화이자 백신 맞은 울산시티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았다

뉴스에서 20~30대 젊은 사람들이 백신맞고 부작용으로 죽는 사례를 보니까

덜컥 겁이나서 나도 심근염이나 이런거면 어쩌나하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검사하러갔다

백신부작용검사는 병원내부에서 접수하는게 아니라

입구에보면 컨테이너로 따로 마련되어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접수를 해야한다^^

그런 안내가 안적혀있어서 당연히 나는 병원안에 들어가서 번호표 뽑기 20분 대기하다가

접수하려니까 여기가 아니고 밖이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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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여기는 선별검사소여서 확진자 밀착접촉자나 기침,발열나는 사람들만 따로 검사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백신맞고 열나거나 나처럼 심장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증세인 사람도 여기서 같이 진료를 보는거여서

좀 찝찝했다

번호표를 뽑고 문진표를 작성하고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여기 원무과 직원분은 너무 불친절하고 관심이 없어서

기다림이 계속되면 나서서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냐고 옆에있는 간호사분께 말해야 신경써줌

 

LIST

12시되기 전에 심전도검사,피검사,흉부엑스레이를 촬영했고

결과는 3시이후로 나온다고 3시이후에 다시 방문하라고해서 4시쯤 방문했더니

갑자기 사람이 엄청 많아서 당황

심전도검사는 위에속옷까지 다 벗어야해서 원피스를 입고가면 그냥 옷을 다 올려하니까 비추다

심전도검사하고있는데 누가 문을 열라고해서 열지말라고 간호사가 말했는데도

벌컥 문을 열어서 정말 당황했다^^..........칸막이도 안되어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식겁

일단 여기는 되게 좀 정신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여기서 백신을 맞았기때문에 백신부작용도 코로나백신 맞은 병원에서 검사받으려고 간거였는데

여기서 백신을 맞은 사람아니면 굳이 여기서 검사를 받을 필요성을 못느낄 것같다

너무 정신없고 선별검사소에서 같이 진행하니까 더 찝찝하고 괜히받으러왔나 이런생각이 듬

혹시나 심근염 이런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 정상이라고해서

약처방만 받고 끝! 심전도검사+피검사+흉부엑스레이해서 5만9천원정도 나왔음

약값까지하면 6만원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될듯